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교육여건이 타 지방 국립대보다 뒤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던 경북대가 재학생들로부터도 지방의 일류대학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경북대 여론.홍보연구소(소장 박양춘교수)가 최근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8백35명(남 4백37명, 여 3백98명)을 대상으로 한 '경북대 위상과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재학생들은 "경북대가 한강 이남에서 제일가는 대학이라고 생각하느냐"라는 물음에 74.5%%가"그렇지 않다"고 응답, 대부분 학생들이 소속 대학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경북대가 향후 명문대로 발전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26.8%%가 명문대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한 반면 2배에 달하는 52.9%%는 반대 견해를 보였으며 무관심한 학생도20.3%%나 됐다.
학생들은 대학발전을 위해서는 유능한 교수충원.제도개선.연구비확충.우수학생유치.기자재확보.국고지원이 이뤄져야 하고 연구대학(43.8%%)으로 특성화 시켜야한다는 의견을 보였다.지난해 교육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경북대는 교수확보율(63.1%%).실험실습설비.학생1인당 시설면적등 교육여건이 타지방 국립대보다 나쁜 것으로 드러났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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