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잘 붙지 않는 나무를 띠 형태로 빽빽이심어 산불 피해를 줄이는 '방화수림대'가 산림당국에 의해 시험 조성된다.
올해 첫 시험조성지는 봉화군내 영동선 철로변인 현동~분천역 구간과 승부~석포역 구간 철길주변국유림. 남부지방산림관리청은 방화림 조성을 위해 내달부터 불에 강한 사철나무를 폭 5.4m로 1.8㎞를 심는다.
이곳은 열차 브레이크에서 발생되는 불티와 승객들이 버린 담배꽁초 등에 의해 해마다 산불이 나는 등 상습 피해지역으로 그동안 당국은 산불방지 묘책이 없어 애태워왔다.
이번에 조성하는 방화수림대가 앞으로 산불을 억제하는데 성과를 거둘 경우 산림청은 전국 국유림으로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산림청은 또 경남북지역 국유림내 산불이 자주 발생되는 45개소를 선정, 모두 60㏊에다 상수리,굴참나무, 고로쇠, 아왜, 낙엽송 등 산불에 잘 견디는 수종을 심어 산불 피해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 〈안동.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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