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청소년들에게 미래가 없는 도시로 비쳐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던지고 있다.대구지역 청소년들은 60%%가 장래 대구를 떠나고 싶다고 밝히는등 대구의 문화, 교육, 경제여건및 생활전반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일리서치가 지난달 대구지역 청소년 1천명을 대상으로 '이주의사'를 물은 결과 '반드시 떠나고싶다'(16.8%%), '가능하면 떠나고 싶다'(43.2%%)는 의견이 60%%로 '대구를 떠날 의사가 없다'(40%%)는 의견을 압도했다.
특히 여학생들은 '떠날 의사가 있다'는 응답률이 75.4%%(남학생 46.3%%)까지 치솟아 대구지역여성들이 남존여비의식등 보수적 여건에 대해 강한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대구지역 청소년들의 높은 탈대구의사는 열악한 문화시설과 교육환경, 어두운 경제적 전망등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의 문화시설이 잘되어 있는가'라는 설문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견해가 63.1%%(매우28.7%%, 약간 34.3%%)에 달한 반면 '그렇다'는 응답은 10.8%%에 불과했다.
또 대구의 경제적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 평가(18%%)보다는 부정적 평가(50.8%%)가 절대다수를 차지해 대구의 장래를 어둡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교육환경에 대해서도 '좋지 않다'(46.6%%)는 응답이 '좋다'(20.7%%)는 응답을 크게 앞질렀다. 〈鄭昌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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