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한국화가 유황씨의 회갑 기념전이 9일부터 14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통적 표현 기법에다 새로운 질료와 다양한 소재를 가미,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의 실험적 작업을 병행하고 있는 유씨의 이번 전시는 오는 15일인 그의 회갑을 기념, 그간 경북대에서 한국화를전공한 제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
20여년의 작업활동 기간중 처음으로 갖는 개인전으로 작가로서 체험한 자연의 감흥을 전통 기법으로 표현한 10~80호 크기의 화조, 산수화 3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제4회 매일미술대전 평면부문 대상을 수상했던 박송춘씨를 비롯, 이승찬, 노태범, 김서규, 권기철, 심상훈, 최성규씨등 제자 40여명의 작품도 함께 출품, 다채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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