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인자와 구직자 화요일은 궁합보는 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취업난, 구인난은 화요일에 해결하세요"

대구인력은행 '화요 만남의 날'은 '미니 취업시장'이다. 참가업체는 보통 2-5개. 취업희망자도20-50명에 불과하다. 수십개 업체, 수천명이 참가하는 취업박람회에 비하면 그야말로'가족적'인규모지만 업체와 취업희망자의 만족도는 만점이다.

지난2월 첫째 화요일 2개 업체가 참가, 8명을 뽑은 이래 지금까지 7차례 행사에 20개 업체에서46명을 구했다. 1일에는 경북정보통신 등 4개 업체가 모집희망한 사무직, 무역직 등 12명을 모두뽑아 1백%% 구인율을 기록했다. 화요만남에서 구인성과를 거둔 (주)샤니 등 일부 업체는 아예 4월 한달 동안 중구 포정동 인력은행 사무실에 인사담당자를 상주시키고 있다. 취업희망자 2백15명이 참가, 21%%의 취업률을 보이고있다.

행사실적이 좋은데 대해 인력은행측은 '맨투맨 방식'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업체신청을 목요일까지 마감, 구인조건을 검토한뒤 인력은행에 등록된 취업희망자 가운데 조건이 맞는 사람을 일일이찾아내 행사참가를 추천한다는 것. 김용도 계장은"대규모 구인·구직행사보다 더 비중을 두고 있다"며 "연중 행사로 화요만남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