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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신항개발 73%%가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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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허대만 의원이 포항지역 주민 8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포항지역 해안매립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3%%가 영일만 신항으로 해양환경 오염이 우려되지만 지역경제발전을 위해서는 건설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대상자의 19%%는 영일만 신항이 해양환경에 큰 영향이 없다고 응답, 전체 조사자의 92%%가영일만 신항은 오염등의 환경문제보다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최근 논란을 빚고있는 강원산업 청림동 해안매립계획과 포철 제 4투기장 슬러그 매립에 대해서는 설문자의 69%%와 66%%가 해양환경을 심하게 훼손시킬 우려가 높다고 응답했으나 매립중단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찬성.반대가 비슷한 비율로 집계돼 대조를 보였다.

허의원은"이번 조사 결과는 포항시민들이 환경보전과 개발 사이에서 상당히 고민하고 있음을 알수 있는 증거"라면서 "무조건 반대가 아니라 환경보전대책을 전제로 한 개발은 시민들이 수용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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