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중공업(대표 김영식)대구공장은 최고급직기 제조업체인 이탈리아 판테사와 기술제휴로 '오메가' 레피어 직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메가는 기존 국내 레피어직기의 한계인 4백RPM(분당회전속도)을 극복한 6백RPM의 생산성을자랑하고 최소크기의 개구(開口)로 제직되며 손실률을 3%% 줄인 제품이다. 또 네가티브와 포지티브장치의 겸용부착으로 두가지 직물을 동시에 짤수있는 특성을 지녔다.
쌍용중공업은 오메가의 개발로 연간 1억달러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24-26일 쌍용중공업 대구공장의 97년도 신제품발표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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