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의 삶과 문화유적을 바로 아는데 조금이나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5년간의 노력끝에 '내 고장 상운(祥雲)'이라는 단행본 1천부를 사비로 발간,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천기업(千起業·46·봉화군 상운면 운계2리 657의 4).
4×6배판 1백14쪽의 이 책은 면내에 산재한 각종 문화재와 유적지를 사진을 곁들여 소개하고 있으며 임진왜란 당시 지역에서 의병을 모아 왜구들을 물리친 유종개(柳宗介)선생등 향토 애국선열들의 발자취도 담고 있다.
특히 뒷부분에는 각 자연부락별 옛명칭과 그렇게 불리게 된 유래, 위치등을 자세히 소개해 일반인들의 내고장 바로알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고향을 알고 자긍심을 갖게 하고자 이 책을 냈다"는 천씨는 넉넉하지 않은 살림살이에도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는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봉화·宋回善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