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와 수성구 지역 약 4만평 부지의 예비군 부대 2개가 늦어도 98년말까지 동구 능성동 예비군 훈련장으로 이전한다.
달서구 송현동 앞산의 '남구 예비군 대대'(1만3천평)와 수성구 황금동 산113 일대 '수성구 예비군 대대'(2만6천평)는 그동안 차량과 사격으로 인한 소음.분진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끊이지 않았다.
육군 50사단 관계자는 "주민 민원해결과 예비군부대 통합관리 차원에서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며 "현재 매입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의뢰중"이라고 밝혔다.
부대 이전지는 동구 능성동 현 예비군 훈련장 인근 3만7천평 부지로, 해당 지주는 48명이다.군 당국은 올 6월 토지 감정평가를 마친뒤 올해말까지 지주들에 대한 보상을 끝낼 방침인 것으로알려졌다.
한편 달서구와 수성구의 현 부지는 각각 공원과 그린벨트 지역으로, 부대 이전뒤 대구시 등에 매각할 방침이라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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