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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34)이 속한 주니치 드래곤즈가 올시즌 첫 3연승을 기록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주니치는 17일 고시엔구장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오치아이의 완투속에 나카무라의 3점홈런 등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10대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주니치는 올시즌 6승6패로 승률 5할을 마크했으며 마무리 선동열은 팀의 대승으로 등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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