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대제전 남자A조

"삼성화재 4강 선착"

삼성화재가 한덕생명컵 97한국배구대제전에서 LG화재를 누르고 4강이 겨루는 결승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김세진, 신진식이 공수 양면에서 팀을 이끈 삼성화재는 20일 울산종합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예선A조 풀리그경기에서 시종 우세한 플레이를 펼친 끝에 LG화재를 3대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개막전에서 고려화재에 완승한 삼성화재는 LG화재마저 쉽게 제압, 2승으로서 조 선두로결승토너먼트에 올라 오는 25일 B조 2위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편 여자부 경기에서는 슈퍼리그 7연패를 달성한 LG정유가 약체 효성을 3대0으로 완파,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대회 3일째 전적

△예선 남자 A조

삼성화재 3-0 LG화재

(2승) (1패)

△동 여자 C조

LG정유 3-0 효 성

(1승) (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