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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트럭받고 주택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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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1명 사망·39명 중경상"

24일 오후 4시50분쯤 대구시 동구 중대동 공산2동파출소 앞 파계로에서 파계사에서 지묘동 방향으로 운행하던 대구 77가 1468호 자가용 버스(운전기사 조천수·52)가 정차중인 2.5t 트럭을 들이받고 중앙선을 넘어 2m아래 주택가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조연숙씨(44·여·대구시 북구 산격3동)가 숨지고, 전경애씨(49·여·북구산격3동) 등 10명이 중상을 입고 파티마병원 등에서 치료중이며, 29명이 경상을 입었다. 또 주택가 담벼락 일부와 인근 LP가스 창고가 버스에 부딪혀부서졌으며, 인근에 주차된 쏘나타 Ⅱ등 3대의 승용차도 부분 파손됐다.

사고 버스는 이날 북대구 농협 주부대학 회원 40명을 태우고 인근 수련원에서 체육대회를 마친뒤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북대구 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원 6백여 명이 참가했으며, 버스 7대가 왕복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버스가 편도 2차로를 과속으로 달리다 사고현장 부근 커브길에서 2차로에 정차중인대구7무 3122호 2.5t 트럭(운전자 송준창·45)을 들이받고 중앙선을 넘어 주택가까지 80m가량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고가 나자 동부소방서 구급차 등 차량 7대가 출동, 파티마 병원 등 시내 5개 병원으로 부상자들을 태워 날랐다.

중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파티마 병원(5명)=전경애·김수자(45·여·북구 산격3동)·임정희(51·여·산격3동)·성점순(49·여·산격3동) ·김금자(45·여·북구 복현동), △복현박정형외과(3명)=강태현(46·여· 복현동) 황분희(42·여·〃) 이화자(58·여·산격4동) △대동정형외과(2명)=김수임(46·여·산격4동) 이운남(47·여·〃)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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