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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EEZ선포대비 어선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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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배타적 경제수역(EEZ) 선포에 대비해 연근해어선을 위주로 올해 1백58척의 어선을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오순택 연근해과장은 24일 오후 2시 부산시 서구 남부민동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어업인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수산관계법령 및 97년 수산시책 교육'에서 이같이 밝혔다.오과장은 중국과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선포 움직임과 관련, "현재 일본 및 중국과 협의중이며협의후 우리정부도 EEZ를 선포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우리정부와 중.일 양국이 EEZ를 선포하더라도 당분간은 상호입어를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과장은 "앞으로 우리쪽 EEZ안에서만 어업을 해야하기 때문 2004년까지경쟁력이 취약하고 상실될 어장에서 조업중인 연근해어선을 위주로 단계적으로 감축하며 올해는 3백8억원을 들여1백58척을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또 올해 1조8백61억원을 들여 환경시설과 방제 및 기상관측장비를 확충하는 등 해양오염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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