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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1일 오후 3시40분께 경북 문경시 농암면 사현리 야산에서 발생한 불은 임야 15㏊를 태우고 2일 오전 9시께 진화됐다.
전날 날이 어두워지자 진화작업을 중단했던 문경시는 2일 새벽 5시께부터 헬기 3대와 공무원 등7백여명을 동원, 다시 진화작업에 나서 이날 오전 9시께 불길을 잡고 잔불정리 작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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