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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전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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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이틀째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경주시 전역에 하루종일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정구.테니스.골프.육상.축구 등 실외경기 진행에 일부 차질이 초래.

대회관계자들은 그러나 "비로 인해 일부 종목의 진행이 늦어지거나 기록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대회운영 자체에는 큰문제가 없다"고 설명.

이들은 "오랜 가뭄끝에 내리는 단비인 만큼 선수.임원과 행사요원들은 다소 불편한 점이 있어도오히려 비를 환영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소개.

○…최약체로 분류됐던 울릉 축구팀(일반부)이 의성을 5대0으로 대파, 강력한 우승후보로 등장하며 이번 체전 최대파란을 연출.

울릉군 관계자는 "정식규모를 갖춘 축구장에서 경기를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비록 여건은나쁘지만 처녀출전을 앞두고 열심히 훈련한 보람이 있다"고 희색이 가득.

○…지난해 상주도민체전때 부정선수 시비를 잇따라 제기, 화합체전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던안동은 "올해는 성적에 집착하지 않고 가장 모범적인 선수단이 되겠다"고 선언.이에대해 지역체육계 인사들은 "안동의 뜻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지난해 물의를 일으켰던 인사가 대회 마지막까지 자중자애 할수 있을런지는 의문"이라고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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