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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덴마크 수도 코펜하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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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나라 여왕의 나라" 공중에서 비행기의 고도가 차츰차츰 낮아지면 창밖으로 아름다운 가로수와 건물들이 손에 잡힐듯이 다가온다. 동화의 왕국같은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은 중세이후부터 항구도시로서 그 명성이 높다.

유럽 북부에 위치한 덴마크는 스웨덴, 노르웨이와 마주보고 있으며 서쪽은 북해에 접해있고 남쪽은 독일에 닿아있다. 16세기초 독일에서 일어난 종교개혁의 여파로 루터의 신교를 받아들여 국교로 인정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입헌군주국으로 여자에게도 왕위 계승권이 주어지고있다. 현재는 마가레트 2세가 아마리엔보 궁전에 거주하고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젊은 여왕으로유명하다.

'덴마크'라는 이름의 첫 글자인 덴(Den)이라는 말은 한때 전 유럽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바이킹을 가리키는 말로 중세에 덴마크의 왕이 현재의 스칸디나비아 3국(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과 독일영토의 일부까지 지배했다. 현재는 독일과 스칸디나비아 3국의 다리역할을 하고있다. 현재이 나라는 사회보장제도가 잘 되어있는 나라로 유명하다.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은 북유럽의 관문으로 북유럽 제1의 도시로 일컬어진다. 그렇지만 코펜하겐의 첫 인상은 조용하고 청결한 분위기의 소도시를 연상케 한다. 중심가인 시청 청사 앞의 넓은광장을 중심으로 주변에 크고 작은 광장과 공원이 많이 있다. 사나운 황소들과 함께 솟구치듯 나타나는 여신의 모습을 나타낸 '기피온 분수상', 마치 동화속의 국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코펜하겐 제일의 명소 '티볼리 공원', 중세 찬란했던 역사의 현장인 '크리스찬보 궁전''아마리엔보궁전''로젠보 궁전', 파도가 부딪치는 작은 바위위에 안데르센 동화로 유명한 인어가 슬픈 눈으로바다를 내려다 보는 '인어상'등 많은 명소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석훈(알파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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