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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개발지 사면 돈번다'속아 야구코치 1억7천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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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김용철코치(39)가 온천개발지 땅을 구입하면 많은 돈을 벌수 있다는데 속아 1억7천만원을 사기당했다며 15일 박모씨(38·대구시 동구 신암2동)를 대구동부경찰서에 고소.김씨는 강원도 온천개발지에 있는 자신의 땅을 사라는 박씨의 제의에 지난93년부터 5차례에 나눠1억7천만원을 줬으나 뒤늦게 확인한 결과 그곳에 박씨의 땅은 한평도 없었다는 것. 김씨는 "선수,코치를 거치며 애써 모은 돈을 한순간에 날리게 됐다"며 경찰에 호소했는데, 박씨를 소개한 사람이 전 삼성선수 손모씨(38)여서 더욱 씁쓸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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