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종별아이스하키

"한라 위니아 패권"

한라위니아가 쌍방울트라이를 꺾고 제42회 전국종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한라는 19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일반부 풀리그에서 쌍방울과 1, 2피리어드를 무승부로 마친 뒤 3피리어드 1분56초 쌍방울의 한상현에게 선제골을 내줬다.한라는 그러나 13분28초 이동호가 이용범의 도움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킨 것을 시작으로 내리 3골을 빼내 3대1로 승부를 뒤집은 뒤 쌍방울의 추격을 추가골 한 골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한라는 이로써 2승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으며 현대오일뱅크스(1승1패)와 쌍방울트라이(2패)는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은 김창범(한라위니아)에게 돌아갔으며 이준환(현대오일뱅크스)과 김영곤(쌍방울트라이)은 각각 우수상과 미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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