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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양준혁 홈런포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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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의 홈런포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삼성라이온즈는 20일 전주에서 벌어진 쌍방울과의 4차전에서 양준혁의 홈런등 여전한 불꽃타선을과시하며 6대2로 승리했다.

최근 손목 부상으로 부진을 보이던 양준혁은 4회 승부를 결정짓는 2점짜리 홈런을 터뜨려 감각을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양의 이날 홈런은 지난 3일 대구 LG전 이후 17일만의 홈런(시즌 5호)이고15타석만의 안타. 또 전병호는 6.2이닝 동안 5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3승째를 올렸다.김기덕을 공략하지 못해 1점을 얻는데 그치던 삼성은 6회 타선을 불붙이며 승부를 갈랐다. 선두타자로 나온 이승엽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뽑아낸 것이 공격의 실마리. 이어 양준혁이 7구째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끝에 우측 담장을 넘기는 1백30m 대형 장외홈런으로 승부의 분수령을넘었다.

공격의 포문을 연 삼성은 정경배 김한수의 연속안타에 이어 김태균의 좌전안타로 1점을 추가하고2루수 김태원의 악송구로 또 1점을 내 안정세를 굳혔다.

9회말 마무리 김태한의 갑작스런 난조로 1점을 내줬으나 2사만루에서 박노준을 삼진으로 잡아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편 LG는 한화를 6대3으로 누르고 선두행진을 계속했고 OB는 롯데를 5대3으로 물리쳤다. 해태는 현대에 5대2로 승리했다.

〈전주·허정훈기자〉

▨20일 전적

▲전주

삼 성 0 0 1 0 0 4 1 0 0 |6

(3승1패)

쌍방울 1 0 0 0 0 0 0 0 1|2

(1승3패)

△삼성투수=전병호(승) 김인철(7회) 김태한(8회·세)

△쌍방울투수=김기덕(패) 김민국(6회) 오상민(7회) 박성진(7회) 정수찬(8회)

△홈런=양준혁(6회2점·삼성)

▲청주

L G 0 0 0 2 0 4 0 0 0 |6

한 화 0 1 0 0 0 0 2 0 0 |3

▲광주

현 대 0 0 0 0 0 1 0 1 0 |2

해 태 3 0 0 0 0 2 0 0 ×|5

▲잠실

롯 데 1 0 0 0 0 1 0 0 1 |3

O B 1 1 0 3 0 0 0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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