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샤사] 지난주말 모부투 세세 세코 대통령이 축출되고 콩고민주공화국이 수립된뒤 처음으로 23일 수도 킨샤사에서 새 집권자 로랑 카빌라에 반대하는 학생 시위가 벌어졌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발표된 새 정부 각료명단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전총리 에티엔느 치세케디가 제외된데 항의, "카빌라, 독재자", "타도 카빌라"를 외치며 미국대사관을 향해 행진했다.새로 임명된 13명의 각료에는 카빌라가 이끄는 콩고해방민주세력연합(AFDL)측 인사가 9명이나포함된 반면, 야당측 인사는 4명이 임명되는데 그쳤다.
제1야권 지도자 치세케디는 기자회견을 자청, 새 정부를 인정할 수 없다며 국민들에게 반정부 투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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