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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현상" 철학자·신학자이며 지질학자·고고학자로서 프랑스 사상계와 지식인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테야르 드 샤르댕의 대표저서.

지질학 생물학 인류학에 입각하여 진화론을 받아들이고 있는 이 책은 1939년 로마교황청 서적검열에 걸려 저자가 미국망명을 하게 만들었다.

'형이상학이나 어떤 신학작품으로 봐서는 안되고 오로지 과학책으로 보아야 한다'고 머리말에서 밝힌 저자는 정신세계를 자연과학과 별개로 두지 않고 하나의 체계안에서 설명하고 있다.사람됨됨이를 보지않고 사람을 제대로 볼 수 없으며 사람됨됨이는 생명을 보지않고는 볼 수 없고 생명은 우주를 보지않고는 볼 수 없다는 게 저자의 생각.

이에 따라 이른 생명, 생명, 생각이 나온다. 이 세 사건은 단 하나의 궤적을 과거속에 그려내고그 궤적을 미래(다음 생명)에 주문하는데 이것이 인간현상의 밑그림이라는 것이다.〈한길사,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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