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새벽 5시35분께 경기도 오산시 원동 (주)충남방적(대표 이준호) 오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4천5백평 규모의 직포공장 건물을 모두 태워 6천2백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여만인 오전 8시35분께 진화됐다.
불은 직포공장안 원사 보관창고 천장에서 처음 일어나 직물을 짜는 기계실 등으로 옮겨붙었으며창고 안에 보관돼있던 양복지 원단과 직기 등 기계류를 모두 태웠다.
불이 날 당시 원사창고 옆 기계실에서는 작업이 진행중이었으나 화재 직후 직원들이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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