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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유혈사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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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집권당 득표율 75%%"

유혈사태와 부정선거 항의 시위속에 지난 29일 실시된 인도네시아 총선 개표 중간 집계결과 수하르토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골카르당이 75%% 가량의 득표율로 압도적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개표가 완료된 1억4백88만9천7백10표중 골카르당이 7천7백68만3천9백91표를 얻어 23%%를 획득한 야당인 회교계 통일개발당(PPP)을 압도적 차이로 앞섰다.

이는 당초 골카르당의 목표치인 70.02%%를 상회하는 성과로 지난 92년 선거 당시의 득표율68%%를 훨씬 넘어서는 것이다.

반면 메가와티 수카르노푸르티 여사의 후보 출마가 봉쇄되고 당내에서 심한 분란을 겪어온 인도네시아민주당(PDI)은 3%%를 얻는데 그쳤다.

그러나 개표 결과를 놓고 마두라섬의 삼팡시 등에서는 수천명의 주민들의 항의시위와 폭동이 계속되고있다.

회교 세력의 중심지로 PPP의 거점 도시인 삼팡에서는 시위대들이 지방행정관서와 일부 상점, 차량들을 점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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