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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독과점 방지 추천서 배분량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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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민관식)는 3일 서울시내 여의도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대통령후보자 선출 및 추천규정을 통과시켰다.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선관위는 대통령후보를 뽑는 7월21일까지 49일간의 공식활동에 들어갔다.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선관위의 향후 일정과 운영방안, 개정된 당헌·당규에 대한 설명 및 시행세칙 마련, 투명한 경선관리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후보 등록을 위해 3개 시·도에서 50~1백명의 대의원 추천을 받도록 한 후보 등록요건 완화의 취지를 살리고 일부 후보의 '대의원 독과점'을 막기위해 시·도별로 후보당 1백장 이상의 추천서를 배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민위원장이 전했다.

이와함께 이회창(李會昌)대표를 포함해 모든 대선주자들이 지구당대회 등에 화환을 일체 보내지못하도록 했다.

선관위는 또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정례회의를 갖되 필요할 경우 위원장이 회의를 소집토록 했고 산하에 기획반과 총무반, 조직반, 홍보반 등을 둬 선관위 업무를 지원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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