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선 '철새단체' 난립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대선을 앞두고 이름뿐인 각종 사회단체들이 난립, 선거조직과 연관돼 벌써부터 공명선거분위기를크게 흐리고 있다. 특히 이들단체의 상당수가 선거전후 등장하는 시한부단체로 선거특수를 노린반짝단체들. 반짝단체들은 지난 3월부터 구청, 시청등에 단체결성을 신고하던 제도가 없어져 앞으로 더욱 난립될 전망이지만 이들단체들에 대한 감시, 단속 대책은 전무한 실정이다.지난해 1년동안 대구시에 설립신고된 사회단체는 42개로 한달평균 3.5개였으나 올들어서는 1, 2월두달동안의 사회단체설립건수가 이미 13개나 되고 있다. 환경단체의 경우 환경청에 등록된 단체는 환경운동연합등 3~4개에 불과하지만 실제로는30여개 단체가 간판을 걸어놓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의 김경희간사(26)는 "우리 단체가 파악하기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실질적인 환경운동을 하는 단체는 5개이내"라며 "나머지 단체는 무슨 사업을 하는지 잘 모르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선거때마다 불거지는 현상으로 이 특수단체(?)들이 많은 선량단체들을 욕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회단체중엔 회원은 수천명이라고 주장하면서 사무실도 제대로 없는데다 활동내역이 거의 없는경우가 허다하다. 모 단체는 수천명의 회원을 가진 단체답지 않게 사무실조차 없어 단체대표의자택에서 전화를 받고 있다.

시민단체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한국선거는 조직과 자금의 싸움이었다"며 "이같은 분위기가쉽게 바뀌기 어려운 상황에서 선거특수를 노린 사회단체의 난립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崔敬喆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지난 21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북한의 목함지뢰 폭발로 육군 간부 3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건에 대해 강선영 국민의힘 의원은 지뢰가 북한의 것일...
올해부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의 통상임금 지원 상한이 월 250만원으로 인상되었고, 자녀 연령이 만 12세 이하로 확대되며, 최대 3년...
추석 연휴 동안 고속도로 구간단속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휴 실종 신고는 5천155건으로 하루 평균...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