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자빌 AP 연합] 파스칼 리수바 콩고 대통령과 반군지도자 드니 사수 응궤소 전대통령은 11일 1주일간 계속돼온 내전을 중단시키기 위한 휴전에 합의했다.
리수바 대통령은 이날 국영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 시간부로 휴전을 명령한다"고 밝혔다.응궤소도 이에 대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라디오 방송국으로 가서 휴전에 동의한다고 선언했다.그러나 리수바 대통령의 휴전선언 직후 프랑스 파견군 사령부가 위치한 브라자빌 공항 인근에서양측간 중화기를 동원한 교전이 재개된 점으로 미루어 이번 휴전합의가 실제로 준수될지 여부는아직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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