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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도시 영화관 모처럼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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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길을 걷고 있던 농촌 중소도시 영화관에 최근 20대 팬들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활기가 돌고있다.

지난해까지 매년 20%%정도 관객이 줄어든 안동시내 안동, 대안, 진성극장 등 3개 영화관은 최근대학생 등 20대 젊은층이 몰리면서 주말의 경우 좌석을 구하지 못할 정도다.

이같은 활황은 종전 재래식시설을 탈피하지 못한 영화관들이 냉난방시설과 휴게실을 마련하는등젊은층을 겨냥해 내부시설을 대폭 개선시켰기 때문이다.

최근 개봉된 정치권 비리와 코믹 애로물이 대학생 영화팬들로부터 관심을 끌게 된 것도 한 원인이라고 영화관측은 보고 있다.

안동지역은 5개 영화관이 있었으나 관객이 줄어들면서 2년전 소극장 규모의 영화관 2개가 문을닫고 3개소만 운영돼 왔다.

〈안동·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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