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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먹고 60만$ 받아

미 샬럿의 민사배심은 켄터키 프라이드치킨(KFC) 레스토랑에서 음식물에 섞인 바퀴벌레를 절반가량 씹어먹은 한 여성에게 60만7천5백달러를 배상하도록 평결.

민사배심은 이 여성이 지난 95년 5월 오렌지버그 KFC 식당에서 콩과 양배추, 밥 등에 섞인 바퀴벌레를 먹은 뒤 제기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배상금을 총 67만5천달러로 결정했으나 음식물을 보지않고 씹은 원고측의 과실을 인정, 10%% 깎았다고.(샬럿 AFP)

★사자똥 여우쫓기에 특효

사자 똥이 여우를 쫓아내는데 특별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런던북부 동물원 사자들이시민들의 인기동물로 떠올랐다고.

정원 등지에 여우가 자주 출몰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런던 시민들은 여우가 사자 똥의 자극적 냄새를 피해 도망가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사자 똥을 구하기 위해 혈안이 돼있다고 인디펜던트지가 15일 보도.

(런던 DPA)

★탈옥수·경찰 총격전 10여명 숨져

파키스탄 중부 펀자브주 바하왈부르시 근교의 한 형무소에서 탈옥을 시도하던 죄수와 이를 저지하려던 경찰과의 총격전에서 최소한 10명의 죄수와 경찰관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키스탄 경찰당국이 14일 전했다.

(이슬라마바드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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