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마약사범 50여명 검거 공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지방경찰청 형사기동대 송서영순경"

지난해 6월부터 올 5월까지 마약사범 51명을 붙잡아 국제라이온스협회 309-D지구(총재 장병호)가주는 공로상을 받게된 송서영순경(30·대구지방경찰청 형사기동대).

"칼을 들고 저항하는 범인을 잡으려다 격투를 벌인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이거든요. 솔직히 겁도 났습니다"

송순경은 "가정을 가진 아주머니가 마약에 빠져있는 것을 봤을때는 인간적인 동정도 느꼈다"며마약은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헤어나오기 어려운 '수렁'이라고 경고했다.

송순경은 "경찰관 남편을 둬 마음고생이 심한 아내가 오히려 격려를 해줄때 용기를 얻는다"며 "마약사범이 없어서 우리같은 사람이 할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송순경은 19일 있을 시상식엔 양복을 입어야 하는데 오랜만에 입어보는 양복이 어울릴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崔敬喆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