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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섬유산업協 전담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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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된 논의 사항은 구조개선사업과 구조개선협회 설립건. 지금까지 업계는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를 구조개선협회로 전환한 뒤 구조개선사업에 착수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협회측과 당초 구조개선 추진을 주도했던 견직물, 직물조합,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 3개단체 이사장측간의 의견충돌을 빚기도 했다.

또 몇몇 섬유단체장들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에도 불구 강행한 구조개선협회로의 전환도 사실상 난관에 처해 있다.

이날 단체장들은 구조개선사업은 전적으로 협회가 맡아 하루빨리 사업착수에 나서고 다른 단체는이에대해 더이상 왈가왈부하지 말고 '본업'에 충실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 구조개선협회로의 전환 여부에 연연해 하지 말고 구조개선사업은 협회차원에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백 명예회장이 이같은 의견을 먼저 제기했고 다른 단체장들도 이를 적극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결론이 나온 배경은 구조개선사업 지연과 이를 둘러싼 단체장간의 의견대립에 대한 업계와 대구시의 비난을 인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이날 모임은 구조개선사업 논의 과정에서 해임된 협회 윤호정 전무에 대한 거취와 섬유기술대학 문제, 최근 견직물조합에 대해 업계주변에서 제기된 악소문에 대해서도 모종의 논의를하지 않았겠느냐는 후문이 나오고 있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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