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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절약운동 초등학생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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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용품을 계획없이 구입, 마구잡이로 사용하는 요즘 세대들의 생활습관은 몽당연필을 볼펜자루에끼워 다 닳아 없어질때까지 사용하던 지금의 30대이상이 볼땐 이만저만한 낭비벽이 아닐수 없다.경북도교육청이 학생들에게 근검절약을 실천케 하기위해 지난해 3월부터 도내 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몽당연필 사용과 모으기'운동이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도교위가 최근 이운동 실시 1년간의 효과를 점검한 결과 경산금곡초등학교등 도내 6백34개교 21만2천6백여명의 초등생들이 개당 2백원의 연필을 1인당 연간 평균 4자루를 절약, 1억7천여만원의비용 절감효과를 얻은것으로 집계됐다.

김광남장학사는 "절감비용의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몽당연필이 될때까지 연필을 사용, 절약습관이 몸에 스스로 배이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일부학생의 경우 의욕이 넘쳐 새연필을동강내는 부작용도 없지 않다"고 밝혔다.

도교위는 학생들의 근검절약을 더욱 내실화 하기위해 올들어 4학년생 이상에 권장하고 있는 '용돈기입장'사용을 내년부터 '금전출납부'라는 명칭으로 중·고생에까지 확대, 계획성 있는 용돈사용 습관을 길러줄 계획이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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