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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성호경 영남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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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도남 국문학상 수상" "한국 시가(詩歌)의 변천과정에 대한 연구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국문학자 도남(陶南) 조윤제박사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제정된 도남국문학상 16회 수상자로 선발된 성호경영남대교수(국어교육과).

성교수는 10여년간 진행된 신라향가, 고려·조선 시가에 대한 논문을 엮은 '한국시가의 유형과 양식연구'란 저서로 한국시가연구에 주요한 공로를 세운점이 인정돼 11일 영남대본관 대회의실에서도남상을 수상받는다.

성교수는 "한국시가에서 나타난 시대별 장르를 도식화하는 기존의 시가구분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히며 "같은 시대속에서도 다양한 장르가 존재하는 것이 바로 한국시가"라 말했다.특히 고려시가 연구에 많은 고생을 했다는 성교수는 앞으로 시가와 당대인들의 삶의 관계를 고찰해 볼 계획이라 밝혔다.

성교수는 시가와 시가를 만들게 한 사회적 환경을 살펴봄으로써 시가의 역사연구가 큰 성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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