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태권도사범이 지도하는 인도네시아 태권도선수단이 영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인니선수단의 영천고 전지훈련은 영천이 내년도 경북도민체전 개최지인 데다 태권도성적이 전국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
그러나 훈련장소가 영천이 된 데는 영천시민들의 태권도사랑과 영천고체육관시설의 우수성이 한몫을 했다.
게다가 이번훈련은 지난 88년 인도네시아로 건너간 한국인 오일남(吳日男.38)사범이 맡고 있다.이번훈련에 참가한 인니 선수단은 모두 16명.
이들은 오는10월 동남아 선수권대회와 11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느라 뜨거운 여름을 힘겹게맞고 있다.
〈영천.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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