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바오 AP AFP 연합] 스페인의 바스크 분리주의 단체인 '바스크 조국과 자유(ETA)'가 젊은 보수 정객 한명을 납치 살해한 사건으로 인해 스페인 전역이 분노와 경악에 휩싸여 있다.잔혹한 테러를 자행한 ETA 규탄시위가 12일에 이어 13일에도 바스크 지역인 빌바오, 빅토리아,산 세바스티안 등 스페인 전역에서 수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벌어졌으며, 이번 기회에 ETA를 완전 소탕해야 한다는 초강경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ETA는 지난 10일 집권 국민당 소속인 블랑코 의원을 납치한 뒤 12일까지 스페인전국에 분리 수감된 5백여명의 동료들을 바스크 지역으로 이감시키지 않을 경우, 그를 살해할 것이라고 협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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