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미국, 영국, 스페인의 3개 항공사가 세계 최대규모의 항공협력동맹을 결성했다고 독일의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지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스페인 국영항공사인 이베리아 항공의 지주회사인 세피사가 영국의 브리티시 에어웨이스(BA), 미국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AA)와 전략적 동맹을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고 발표했다고 전하고 이로써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항공 동맹이탄생하게 됐다 고 밝혔다.BA와 AA는 이미 양사간 협력에 합의한 상태이며 이번에 이베리아 항공의 합류로 내년 여름 세계 최대의 민간항공 동맹체제가 출범하게 된다.
이들 3개 회사는 직원이 모두 약 20만명으로 지난해 1천4백여대의 비행기로 1억5천만여명의 승객을 수송, 총 3백5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문은 3자 동맹의 토대가 상호간의 자본투자 라고 밝히고 BA와 AA가 금년말까지 이베리아항공의 주식 일부를 매입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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