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필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는 러시아와 북한이 공식적으로 양국 관계 발전을 원하고 있음에도불구하고 모스크바측에서 양국간의 관계 개선을 저해하려는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손대사는 이날 모스크바의 좌익 단체가 주관한 러시아의 한국전 참전 기념행사에 참석, 러시아의언론이 양국 관계에 손상을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손대사의 이날 발언은 TV-센터 텔레비전 방송이 방영한 '붉은 군주와 그 후계자의 세습 계획'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그는 이어 김일성이 추진해왔던 북한의 경제 정책은 김정일에 의해 변경없이 유지되고 있다면서북한의 시장경제체제 전환과 관련한 어떠한 언급도 억측에 불과한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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