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일 오후 8시10분께 부산 북구 덕천1동 도개공아파트 102동 진입로 숲속 화단에 1천여통의 우편물이 든 마대자루가 버려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주민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이날 발견된 우편물은 북부산우체국 소인이 찍혀 있는데다 최근 10일치 소인이 찍힌 편지를 비롯, 전보 각종 세금고지서 등 1천52통의 우편물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우편물을 고의로 버렸거나 배달 도중 분실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있다.
〈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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