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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산물 도매시장 매출 급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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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산물 도매시장이 경북 중·북부권 과일 유통 기능의 중추적 역할을 맡으며 급성장세를보이고 있다.

도매시장은 안동시가 지역 농산물 유통개선을 위해 총 55억원을 들여 풍산읍 노리에 부지 7천6백평,건평 2천평 규모로 지난 4월 개장 했다.

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과 안동청과합자회사가 도매시장 법인을 구성하고 유통 시장업무를 주도하는 중도매업자,경매사,수집상 매매참가인은 약 2백여명.

주요 취급 품목은 과일류로 북부권은 물론 김천 상주 영덕등지의 포도 복숭아가 대량 반입돼 개장 초기 우려됐던 '동네시장'의 이미지를 가뿐히 털어 버렸다.

거래규모도 1일 평균 2백50t 선으로 급성장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백47%%나 증가, 연간 총거래액이 4백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현대식 경매장과 넓은 주차공간,은행시설 등이 잘 갖춰진데다 경매장내 차량이 진입할 수있어 상·하차 작업이 쉬운등 이용이 매우 편리한데 힘입은 것.

특히 도매시장 위치가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와 접해 전국을 잇는 교통망을 확보 했다는 점이시장 활황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농가에서도 자신에게 유리한 법인을 선택해 농산물을 위탁할 수 있고 형성되는 가격도 좋아 대도시 출하를 피해 이곳으로 발길을 속속 옮기고 있다.

강구섭관리소장은 "여세를 몰아 1천평규모의 경매장을 확장, 고추와 채소류 유통도 활성화해 농산물 종합유통시장으로 키우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안동·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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