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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항소심 18일 2차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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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입력 1997-08-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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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특혜비리사건 항소심 2차 공판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서울고법형사4부(재판장 황인행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첫 공판에서 검찰과 변호인측 신문이 끝나 이날 공판에서는 정일기 전한보철강사장과 김시형 전산업은행 총재등 관련 증인 12명에 대한 신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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