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거짓말 그리고 성격차" 가깝고도 먼 사이 부부.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아는 것 같지만 진정 상대방에 대해 많은 부분을모른채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 부부의 문제를 짚어본다. 결혼생활 9년째인 부부의 문제점을 그린이 드라마는 대부분 성격 차이라는 애매모호한 이유를 대며 헤어지게 되는 부부 사이의 이혼사유중 하나로 문제가 되곤 하는 성(性)문제를 되짚어보기도 해 눈길을 끈다.
형찬(송승환분)과 선영(이주경분)은 결혼한지 9년이 된 부부다. 둘 사이에는 8세 된 딸 은정이 있다. 남편 형찬은 산부인과 의사이고, 아내 선영은 전업주부다. 형찬은 의사라는 직업에 스트레스를 받고 살고 있다. 더욱이 아내의 잦은 전화와 간섭때문에 짜증이 증폭된다. 하지만 미대출신인선영이 전업주부인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남편이 자신의 성격때문에 크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어느날부터 형찬은 선영과의 잠자리를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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