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소비촉진을 유도하는 도·농 한마음 농축산물대축제를 열고 있다.
한국 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회장 김교영) 주최로 열린 농축산물 대축제는 4일 오후6시 구미공단 한국전자(주)의 한두레풍물단의 농악놀이와 함께 형곡동 복개천에서 개회식을 가지고 3일동안계속된다.
이번 행사는 농축산물 전시, 판매활동은 물론 지역농업에대한 활로를 모색하는 특강과 다양한 소비자 참여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농축산물 대축제기간중에는 구미, 선산지역 각 읍·면·동 생산자를 비롯, 농·축·임협및농촌지도소등 18개 관련기관단체 출품전시판매장이 설치된다.
직판장에 전시되는 품목은 선산 청결미를 비롯하여 읍면동 특산품을 시중보다 10%%이상 저렴한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널뛰기, 새끼꼬기등 전통민속놀이와 사과깎기, 수박먹기, 우유마시기 대회등 화합놀이와 동동주, 쑥국수, 순두부등 전통향토요리경연및 시식회가 펼쳐진다.
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는 이행사를 매년 개최, 공업지역의 틀속에서도 지역농업을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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