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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수특산물 뉴욕 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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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역 농수특산품과 공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농수산물 유통공사와 뉴욕 한인 청과상조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뉴욕에서 개최하는 '뉴욕한인회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판행사'에 25개 지역 농수특산품을 출연, 판매한다.또 경북도는 직판행사와 병행해서 공산품 북미시장 개척단을 파견, 21일부터 27일까지 뉴욕, 로스앤젤레스, 몬트리올 지역을 돌며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지역 공산품 수출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뉴욕 직판행사에 참여하는 지역업체는 경북능금조합을 비롯한 9개이며 공산품 시장개척단에는 영진화학을 비롯한 12개 지역업체가 참여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는 지역 농수특산품과 공산품의 해외 판로 확보가 목적이며 앞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뉴욕 직판행사에서는 경북지역의 9개 업체가 참여, 3만5천달러의 판매실적과 4백13만8천달러의 농수산물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올 5월에 파견한 공산품 중남미 시장 개척단은 3백13만4천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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