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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렵꾼들 설쳐 야생동물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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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오는 11월 경북도내 순환수렵장 개장을 앞두고 벌써부터 야생조수류에 대한 불법포획이늘고 있다.

근래 들어 청둥오리 등 철새들이 몰리고 있는 군위지방 위천과 중소규모 저수지에는 외지에서 이를 노린 사냥꾼들의 발길이 부쩍 잦아졌다.

지난 15일 오전9시30분쯤 효령면 중구동 하천에서는 산탄 공기총을 이용해 청둥오리를 잡던 서모씨(32·대구시 동구 검사동)가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입건됐다. 고로 산성 의흥면 등의 주민들은 "깊은 산에는 야생조수 불법 포획 덫이 많이 설치돼있고 야간이면 외지 밀렵꾼들이 나타나고있다"며 단속을 바랐다.

〈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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