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단풍은 강원지방은 평년과 비슷한 9월 하순 중반부터 시작되겠으나 다른 지방은 평년보다 2~4일 늦어져 10월 중순 초반부터 즐길 수 있겠다.
기상청은 19일 "9월 초순에는 기온이 높았다가 중순 들어 중부와 영동지방은 평년보다 조금 낮은기온을 보였으나 하순에는 평년과 비슷할 것"이라며 "이때문에 강원도내 높은 산만 평년과 비슷한 9월 하순 중반에 물들기 시작하겠고 그밖의 지방은 평년보다 2~4일 늦어져 10월 중순부터나단풍을 볼 수 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어 "단풍은 양지 바르고 일교차가 크고 강수량이 적은 곳에서 곱게 물드는데 올해는9월 들어 강수량이 적고 일사량이 많아 어느해 보다 곱게 물들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에따라 첫 단풍은 오는 25일께 설악산과 오대산부터 시작돼 중북부지방의 높은 산은 10월 중순께 절정을 이루겠으며 그밖의 지방은 10월 중순께 물들기 시작해 하순에 산 전체를 울긋불긋 수놓겠다.
특히 단풍시기가 상대적으로 늦은 호남지방의 내장산과 두륜산은 10월19일부터 물들기 시작해 11월 하순에 가장 고울 전망이다.
단풍시기는 9월 상순이후 기온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지며 산전체의 2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첫 단풍', 80%%이상 물이 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기'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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