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달동안 대구에서 찻짐채기 절도사건 5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대구경찰청은 24일 각 경찰서형사계장을 소집, 대책회의를 갖고 범인검거에 나섰다.
찻짐채기 범인들은 한적한 도로에 밤샘주차한 트럭을 주로 범행대상으로 삼고 있다. 범행시간은밤10시부터 새벽까지이며 피해품은 의약품, 맥주, 스포츠용품, 음료수 등 다양하다.경찰은 범행수법과 도난차량이 발견된 장소 등으로 미뤄 전국적인 범죄조직에 의한 범행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들은 출고지부터 트럭에 따라붙은뒤 운전자가차량을 세운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다는 것. 도난차량이 서울 일산 평택 등지에서 발견된 것도전국에 걸쳐 조직망을 갖춘 범인들의 소행으로 짐작케 하는 이유.
김주현 대구북부경찰서 형사계장은 "구미, 포항등 공단지역을 중심으로 범행을 일삼던 범인들이범행무대를 대구로 옮긴 것 같다"며 "동일수법 전과자및 피해품의 유통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고말했다.
경찰은 지정된 차고지에 트럭을 세우고 차량에 안전경보장치를 달거나 범인들이 훔친 물건을 쉽게 처분하지 못하도록 출고증을 차안에 두지 않는 등 운전자 들의 주의를 당부했다.〈李大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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