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최문갑특파원]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연합(EU)등 4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집행이사국은 25일(현지시각) 대북 경수로건설을 위해 파견된 KEDO인력이 현저한 신변위협을 받거나 받을 가능성이 있을경우 국제기구 개입을 포함한 효과적이고도 적절한 대처방안을 마련하기로결의했다.
이날 뉴욕시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KEDO연차총회에 앞서 열린 집행이사회에서 이들 이사국은KEDO인력에 대한 신변보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같이 결의했다.
KEDO의 한 관계자는 "KEDO이사국들의 이같은 결의가 북한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나왔다는 점을 눈여겨 둘 필요가 있다"며 "KEDO인력에 심각한 신변위협이 가해질 경우KEDO집행이사국은 유엔안보리등 국제기구에 문제해결을 요청하는등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하게될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집행이사국들은 보스워스 사무총장 후임으로 데사이 앤더슨 전 베트남 대리대사(59)를 내정키로 잠정합의하고 보스워스 사무총장이 사표를 제출할 경우 그에 대한 공식 승인 절차를 밟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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