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96년 대구지역 실업률이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를 기록하는 등 대구지역의 실업자가 크게 늘고 있다.
26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가 분석한 '89~96년 지역 고용구조 변화'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96년실업자수는 3만4천명, 실업률은 3.3%%로 89년 실업자수 2만2천명, 실업률 2.6%%보다 실업자는1만2천명, 실업률은 0.7%% 증가했다.
대구지역 실업자수가 전국 실업자수에 대해 차지하는 비중도 89년 4.8%%에서 96년 8.0%%로3.2%%나 늘었다.
특히 96년 대구지역 실업률은 부산(3.4%%)에 이어 전국 15개 시.도중 2번째로 높았으며 전국평균실업률 2.0%%보다도 1.3%%나 웃돌았다.
성별 실업구조를 보면 남자 실업자수는 2만3천명, 실업률은 3.8%%로 89년 실업자수 1만5천명, 실업률 3.0%%보다 실업자수는 8천명, 실업률은 0.8%% 증가했다.
또 여자 실업자수는 89년 7천명에서 96년 1만1천명으로, 실업률은 89년 2.0%%에서 96년 2.6%%로 각각 늘었다.
한편 경북지역의 경우 96년 실업자수는 1만4천명, 실업률은 1.1%%로 89년에 비해 별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李鍾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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