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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아니면 돈이 벌리지 않는다. 구태의연한 1차산업은 산업의 권역 밖으로 밀려난지 오래이며 경공업 중공업까지도 '별볼일'(?)없는 산업으로 전락해 가고 있다. 반면에 정보통신산업이 단연 선두주자로 뛰어 올랐고 스크린·만화·연극등이 각광받는 새 산업으로 등장하고 있다. 빌 게이츠·폴 앨런·스티븐 발머등 정보분야 귀재들이 세계 재계의 상위 그룹에 랭크되어 있으며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이 자주 회자되는 이유가 신선한 아이디어 때문이다. 연예인의대머리도 이젠 율 브린너의 단독소유에서 벗어났다. 깎아서 튀면 깎고 벗어서 뜨면 모두 벗는다.최근 인터넷속엔 '대머리는 아름답다'는 사이트가 개설돼 배우 데니 드비토, 화가 피카소,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 테니스 선수 안드레 아가시, 가수 시드니 오코너를 소개하고 있다. 최근 건전지CF를 제작할 때는 어린이 삭발모델 50명이 동원되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기아·한보·진로등 내로라하는 기업들까지 부도가 났거나 도산과정에 있다. 그러나 벤처기업을 창업한 젊은 기업가들은 자본주의의 험난한 파도를 모험정신으로 헤쳐가고 있다. 한통에이전시 박영준씨(28)는 깜짝 아이디어로 스타덤에 오르고 있다. 그는 이삿짐 센터의 상징번호인 '×××-2424'를 구할 수 없자수신자부담 전화인 '080서비스'를 역으로 이용, '080-2424-×××'에 착안하여 비어 있는 ×××번호 999개중 650개를 1억5천만원에 몽땅 매입했다는 것. 이 번호는 이삿짐 센터의 번호를 모르는 소비자와 한 통의 전화라도 더 받기를 원하는 이삿짐 센터 사이의 거간꾼이 되어 '누이좋고매부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것이다. 이삿짐 센터들은 가입비 40만원과 매월 16만6천원의 회원비를 내겠다며 장사진을 치고 있다니 신선한 아이디어가 바로 돈방석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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