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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균씨 유황오리 사육으로 고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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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낳는 '유황오리'"

유황오리 사육으로 연간 4천만~5천만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농부가 있다. 화제의 인물은 함양군함양읍 대덕리 함양오리농장 대표 신대균씨(44).

신씨는 자신의 농장에서 맛도 뛰어나고 약용성이 큰 4천여수의 유황오리를 사육해 오리탕과 엑기스등을 만들어 판매함으로써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난85년 벼농사를 짓던 신씨가 좀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을 찾던 중 신약전서와 한방서적에 유황을 소량 섭취한 오리는 인체의 해독작용에 좋을뿐아니라 몸을 따뜻하게 하고 근골을튼튼하게 한다는 기록을 보고 유황오리 사육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유황오리는 새끼오리를 보리가루와 유황을 섞은 배합사료로 사육하는 것인데 일반오리가 자체의기름기로 몸을 보호하는 것과는 달리 기름기가 거의 없어 육질이 연하고 특유 의 향기를 간직하고 있는게 특징.

또 유황오리는 한방에서 중풍예방·고혈압·간질환·심장병과 허약체질·숙취제거등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한여름과 겨울철을 제외하고는 연간 마리당 1백50개 낳는 알도 성인병에 좋다고 한다.

신씨는"논농사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부가가치가 높다"며 유황오리가 성인병에 좋다는 소문에 따라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함양·曺淇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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