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6년 국내에 유통된 일부 쇠고기와 돼지고기에서 인체에 수막뇌염과 분만기 폐혈증세를 유발하는 리스테리아균이 다량 검출됐으나 관계당국이 어떠한 사후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신한국당 주진우의원이 6일 주장했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소속인 주의원은 이날 농촌진흥청에 대한 국감에서 "수의과학연구소가 지난96년 국내에 유통된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O-157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리스테리아균은 다량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의원은 특히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국내산 쇠고기 냉장육 35건을 조사한 결과 그중 17.1%%인 6건에서, 쇠고기 냉동육 50건중 2건, 돼지고기 냉장육 30건중 1건에서 각각 발견됐다"면서 "이같은 사실은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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